GCP 사전 지식
- 없음. 대충 들은건 있어가지고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는 아는데, 회사에서 AWS만 주구장창 쓰고 있으며, 회사가 너무 좋은 바람에 이직을 못하고 있어 다른 클라우드는 솔직히 써본 적이 없음.
- 즉, 전반적인 클라우드 지식은 알고있다만 Google Cloud 아키텍쳐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기초부터 공부를 시작함
시험 준비 기간: 1달 (인데 빡집중한거는 2주 정도)
(1) 전반적인 개념 정리: 하루
- Google Cloud Architecture Framework를 중심으로 문서 정독
- IAM, VPC 피어링, Interconnect, Load Balancer 타입 구분 등 기본 정리
- 총 2-3페이지 정도로 압축 요약을 진행. 꽤 요약을 잘했는지 여기에서 시험문제가 다 나와서 편하게 응시한 것 같다.
(2) 시험 문제 공부: 덤프 (무료)
- 덤프: 일부 문제의 답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으며, 이는 chatGPT를 활용해서 맞춰보는 것을 추천함
- Examtopics
- AWS 시험볼 때도 사용했던 사이트
- 구글 캐시를 이용하면 이후 문제도 무료로 풀 수 있었으나, 2025년 5월 기준으로 막힌 것으로 확인됨. 무료 문제를 풀거라면 차라리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함
- ExamPrepper
- Examtopics와 비슷한 무료 덤프 사이트. 여기서 실제 시험 문제를 많이 볼 수 있었음
- Case Study에서는 가장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답안을 선택
- PCA에서는 Mountkirk Games, TerramEarth만 나온다. 나머지는 공부 안해도 된다.
- Examtopics
- [참고] 유료 문제는 Udemy에서 많이 구매해 푸는 것 같다. 필자는 ExamPrepper만 풀어봐서 모르겠다. 개인적으로 ExamPrepper를 추천하는 것이, 필자는 이 사이트를 시험보기 3시간 전에 알게되어 급하게 풀어본거였는데, 문제가 여기서 15개나 나왔다.
시험 정보 & 팁
- 시험 언어: 영어 (한국어 미지원)
- 시험 방식: 온라인 / 오프라인
- 아래 적어놓겠지만, 보안이 매우 빡세기 때문에 세팅이 귀찮다면 오프라인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.
- 문제 수: 50문제
- 필자의 경우, 1번부터 10번까지 Case Study 문제가
- 이후로는 기본적인 GCP 및 클라우드 관련 문제가 출제됨
- 시험 시간: 2시간
- 합격 점수 기준: 80% 이상
구글 자격증은 클라우드 업계에서도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한 자격증이다.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한국어 후기가 그렇게 많지 않다.
공부를 시작한 당시 왜 그런가 싶었는데, 알고보니 일단 언어의 벽이 가장 큰 문제였다.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한국어 지원이 안됨 ㅎㅎㅎㅎ 이게 바로 대기업?!
시험 신청 (온라인) 및 준비물
- 시험 신청: https://www.webassessor.com/googlecloud -> Access Webassessor -> 원하는 형태의 시험을 선택할 것
- webassessor에 접속 후, My Assessments로 이동 후
- Profile에 들어가서 Legal First Name, Legal Last Name 스펠링을 확인할 것
- Biometric Profile도 확인할 것
- 될 수 있으면 낮에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. 필자는 늦게 알아서 밤에 사진을 찍었는데, 빛에 되게 민감하다. 스탠드 불 한칸 가지고 너무 밝고 어둡다고 하더라;
- (온라인 시험 한정) Install New Secure Browser 클릭하여 Secure Browser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
- webassessor에 접속 후, My Assessments로 이동 후
- 마이크, 웹캠 관련 시스템 설정: https://www.kryteriononline.com/systemcheck
- 기타 준비물: ID카드 (여권)
- 온라인 시험을 보면, 보안 검색이 끝난 후 화장실 및 물을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을 준다. 필자는 새벽에 시험을 보는 상황이었던지라 바로 시험으로 간다고 해서 시험을 봤다.
시험 팁
- PC에서 Case Study는 무조건 Mountkirk Games, TerramEarth에서만 나오는 것 같다. 인터넷에 여러 번 검색을 해봤는데, 모두가 하나같이 이 둘 말고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.
- 개인적으로 Case Study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. 다른 것들은 딱봐도 정답이고 아니고를 판별할 수 있었는데, 이거는 선택지가 전부 말이 되기 때문이었다.
- 필자는 문제에서 특별한 요구사항이 없는 한, “비용효율적”인 방향으로 정답을 골랐다. 이것도 문제를 많이 풀면 적중률은 올라갈 수 있겠으나… 모르겠다. 너무 어려웡
- 나같이 평범한 한국인이라면, 대부분 시험을 영어로 볼 것이다. 우리가 외국인이라고 추가시간을 주지 않는다. 이 쯤되면 AWS가 그리워진다…
- AWS와 마찬가지로 GCP에서도 온라인 스터디 여는데, 참여 시 50% 시험응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. 원래 회사에서 시험비도 지원해줘서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었으나 공식스터디라고 하니까 혹여나 해서 2025년 상반기에 참여했는데, 스터디가 생각보다 도움이 안되어서 중도하차를 했다. 시험비를 아낄 목적이라면 적당히 들어가서 최소조건만 만족하고 바우처를 받으면 좋을 것 같다.
시험 후기
- 총 50문제 나왔고 검토는 1번해서 1시간만에 끝냈다. AWS에서도 언급했듯이, 내가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찍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전부 틀리는 사람인지라 굳이 시간낭비를 하기 싫었다 ㅎㅎ;; 무엇보다 이때 새벽 3시 30분에 시험봐서 그냥 자고싶었음ㅠㅠ
- 보안 개빡세다. 여기도 공항 몸수색 뺨치는 수준으로 본다. 책상만 하더라도 왼쪽, 오른쪽, 앞, 뒤, 모서리 사방을 전부 찍으라고 하더라. 심지어 노트북을 주변 한바퀴 천천히 돌려서 카메라에 잘 담기게 해달라고 요청도 한다. 한번 적당히 돌려줬는데 너무 빠르다고 다시해달라 하더라..
- 합불여부는 시험 끝내면 바로 볼 수 있다. 단 점수는 안나온다.
- 시험 난이도는.. Case Study가 긴가민가 했으나 그 외로는덤프에 나왔던거 그대로 나온게 많아서 괜찮았다.
- 시험에 통과하면 다음 GCP 자격증 시험 50%를 할인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.
- 일부 블로그 글에는 시험 합격 시 GCP굿즈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, 올해 3월부터 해당 혜택이 사라졌다고 한다. 요즘 사정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좋은가보다..ㅠㅠ